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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다문화]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플리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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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는 12일 배방꿈비채 공동육아나눔터 및 키즈짐에서 공동육아나눔터 돌봄품앗이 전체모임의 일환으로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소소한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사진)

돌봄 품앗이란,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이웃들이 육아, 체험, 학습 등을 함께하며 육아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공동체 활동으로, 이번 행사는 품앗이와 지역사회간 교류·소통을 위한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자녀의 나눔과 경제교육의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기부받아 진행했으며, 플리마켓 이외에도 지구비누만들기, 물감터뜨리기,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부스도 준비하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아산시민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플리마켓에는 아산시가족센터 '모두가족봉사단'과 남서울대 유학생 봉사단이 함께해 더욱 의미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자녀와 함께 플리마켓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직접 물건을 사는 경험과 다양한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고 말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를 양육하는 보호자가 함께 모여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가족기능 강화를 지원하는 공간으로, 놀이공간 제공, 자녀돌봄 품앗이, 부모·자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김알란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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