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대면으로 운영하되 소그룹 형식으로 총 5회기 운영됐으며 1~4회기는 논산시에 거주하는 어머니들이 구성원으로 참여했고 마지막 5회기는 자녀도 동반 참여했다.
집단상담은 부모와 자녀 관계형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도구를 통해 아이와 직접 소통하고 놀이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4회기에는 강사를 통해 자녀와 함께 할 놀이의 규칙과 부모의 태도에 대한 정보를 듣고 아동 관찰의 중요성을 인지시켰다. 이후 각 가정으로 놀이도구를 대여해 남편과 아이와 함께 보드게임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친밀감을 형성하거나 아이들이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 행동을 관찰할 수 있게 했다.
또 집단 상담을 통해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 새로운 방법과 다양한 활동을 알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자녀와의 의사소통 기술을 터득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부모양육태도검사를 통해서는 자녀를 키우는 자신의 양육행동방식을 인지하고 보완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마지막 회기는 아이도 함께 참여해 아이들이 원하는 놀이게임으로 진행돼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이스나르 띠얀다니 명예기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고 집콕 생활을 고집한지도 어느 덧 9개월이 넘어가지만, 센터에서 안내해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고 감사의 표현을 전했다.
논산=이스나르 띠얀다니 명예기자(인도네시아)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