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포함하여 총 6개 국가에서 생활을 해본 결과, 사람들이 외국인을 대하는 방식의 차별을 느꼈다. “한국 문화를 따르지 못 할거면 필리핀으로 돌아가라”라는 말을 많이 들었고 남편이 없을 때는 외롭기도 하고 속상한 적도 많았다.
결혼이주여성들과 이주외국인들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다문화가족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으며 차별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족들이 있다.
논산에는 다문화가족들을 위한 교육, 다양한 프로그램, 생활정보 등을 지원해주는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있다.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언어소통의 어려움, 취업 및 복지 사각지대에 처하여 도움이 필요한 논산시 가족들에게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연계서비스를 지원해준다.
취업연계, 기업민간지원연계, 관공서 및 시설 이용 절차에 도움을 주니 전화 또는 내방 후 상담을 통해 사례관리 이용을 적극 추천한다.
다문화라는 배경을 떠나서 한 사람으로 존중해주고 한글교육 및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논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함을 전한다.
논산 = 로토로즈마리 명예기자 (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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