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성폭력 상황에 노출되지 않도록 돕는 교육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이 진행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과 함께 시청하면서 센터 담당자가 영상 시청 방법과 링크를 상세하게 안내해 어렵지 않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었다.
영상의 시작이 풍선 게임이어서 시작부터 흥미를 갖고 영상을 볼 수 있었다. 공연을 통해 성폭력이 어떤 것이고 성폭력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지 알 수 있었다.
평소 아들에게 알려주지 못한 교육 주제이기도 했다. 한국어가 서툴러 아들이 궁금한 점들에 대해 잘 설명해주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번 교육은 부모인 나에게도 아들에게도 새로운 것들을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논산(인도네시아)= 이스나르 띠얀다니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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