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다문화] 온라인 맞춤형 한국어교육으로 실력이 쑥쑥

  • 글자크기 설정

clip20211019204911
온라인 맞춤형 한국어교육 장면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는 결혼이주여성 대상의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이 진행중이다.

결혼이민자 역량강화지원 한국어교육은 2020년부터 코로나 상황으로 감염병 확산방지와 학습자들의 학습 욕구에 따라 대면 교육 대신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는 백신 접종자 및 PCR 검사자에 한해 오프라인교육이 2년 만에 재개돼 상호학습 효과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센터에서는 임신 및 육아 또는 백신접종 불가로 인해 대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10월부터 주 1회 온라인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개강해 소그룹별 온라인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출산, 육아, 자녀의 성장 등 빠른 환경변화로 인한 한국어 교육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하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책이 필요해 온라인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한국생활 정착과 가족 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가족관계 증진에 힘쓰고 있다.아산=장동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