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기본적으로 한국어를 공부하고 왔지만 한국어는 너무 어려웠다. 얼마 후 논산시가족센터를 알게 되어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했었다.
한국어공부 프로그램은 한국어에 능통한 한국어전문 선생님이 직접 집으로 찾아와 1:1로 한국어를 직접 알려주셔서 처음보다 한국어를 자연스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결혼초기 가족들과 의사소통이 잘 되지 않아 답답했던 부분도 센터의 통역서비스를 통해 소통하고 오해도 풀 수 있었다. 한국어에 대한 욕심이 커지고 한국생활도 잘 하고 싶어 새로운 명예기자로 활동하게 되었다.
센터 선생님의 안내로 좋은 기회다 싶어 참여하게 되었다.
아침이 되면 차 창문엔 서리가 가득 채우고 있을 정도로 날씨가 많이 추워지고 있다.
밤낮으로 논산시 가족들,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고생하고 계신 센터 선생님들의 행복을 기원하며 나 또한 논산시가족에게 다양한 소식과 문화를 전하고자 노력하는 명예기자가 될 것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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