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다문화]겨울캠핑 한번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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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사진(유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식당 인원 제한은 6명까지, 영업시간은 9시까지 이런 생활 속에 '집콕' 기간이 길어져서 다들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나는 지난 8일 토요일에 친구들과 집 30분 거리에 있는 캠핑장을 다녀왔는데 정말 좋은 시간을 보냈다.

주변 사람들은 추운 겨울 날씨에 호캉스처럼 편하게 휴식하는 방법을 놔두고 굳이 짐 들고 고생하러 가는 이유는 뭐냐고 묻는다. 도대체 캠핑을 무슨 매력으로 가는 거냐고.

내가 겨울캠핑을 좋아하는 이유는 몇 가지로 나눠보면

첫째, 캠핑준비 및 텐트 치면서 친구들(가족들)과의 협동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둘째, 캠핑하는 동안 서로 간에 의사소통을 통해서 자연 속 휴식과 힐링이 되고 가정, 사회, 직장 등 일상생활 중에 받았던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셋째, 집에서 하기 어려운 다양한 음식을 함께 할 수 있다.

넷째, 불멍(불보고 아무생각 없이 멍 때리기).

이런 캠핑의 매력과 장점이 캠핑장비를 챙겨야 하는 번거로움과 캠핑장에서 캠핑용품설치의 어려움을 상쇄하고도 남는다.

아직 캠핑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이참에 주말에 한번 경험해 보는 것은 어떨까. 유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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