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배움의 시간 즐겁고 감사해요”

  • 글자크기 설정

clip20220216210425
바리스타 자격취득을 위한 실습 모습.
2021년 하반기 필자를 비롯한 총 5명의 다문화 여성들은 아산시가족센터의 도움을 받아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현재 글로벌가족센터 2층에 위치한 어반 포레스트 카페에서 실습하며 추가 실습 기회를 얻게 되었다.

2015년에 오픈한 어반 포레스트 카페는 다문화 여성의 취업을 돕는 아산시가족센터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서, 다문화 여성에게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실습 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더욱 숙련되게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격증 과정에서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메뉴 제조법과 카페운영에 관련된 것들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에스프레소'라는 기본적인 용어조차 몰랐던 분들도 이 과정을 통해 능숙한 바리스타가 될 수 있었다,

실습(주 1~2회, 3개월)기간에는 카페 매니저와 함께 카페 업무 전반을 배우고, 실습 기간이 끝나면 지원자에 한하여 추가 실습을 통해 능숙한 바리스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요일별, 시간대별로 진행되어 어린 자녀가 있는 분들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다.

즐겁게 배우며 취업과 창업을 준비할 수 있어서 너무나도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 싶다. 아직 육아를 졸업하지 못한 본인은 자기 발전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화(중국) 명예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