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놀이 프로그램 진행 모습. |
5월까지 진행하는 책 놀이 프로그램에는 6~7세 자녀를 키우고 있는 다문화가족 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오감 놀이는 14~24개월 자녀를 키우고 있는 베트남 출신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정 부모가 자녀와 함께 참여하고 있다.
책 놀이 프로그램은 책을 매개로 인지-정서-언어-사회성을 길러주고 엄마와의 정서적 안정 애착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오감 놀이는 오감 발달 놀이 및 퍼포먼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녀의 표현능력과 감성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으며, 부모와 자녀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신뢰를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부모-자녀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들은 "아이가 어려 코로나로 외출하기가 망설여졌지만 오랜만에 나와서 같은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과 소통도 하고 아이와 놀이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짧은 시간이지만 알찬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만족을 표하고 있다. 또 "앞으로도 이와 같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개설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조삼혁 센터장은 "자녀에게 놀이란 발달 및 건강한 성장의 필수요소이기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으며 향후에도 이중언어사업 및 공동육아사업을 통해 부모와 자녀의 관계 향상에 도움 되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보다 많이 개설하겠다" 고 전했다.이연화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