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되면 여러 학교가 각 지역 다문화 관련 기관에 다문화 교육을 요청한다.
다문화 기관에는 강사들 학교로 보내준다.
다문화 강사들은 주로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자들이다.
몇 년 간 각 나라의 전통놀이 체험을 희망하는 학교들이 많아 강사들이 체험놀이 준비하기 위해 신경을 많이 섰다.
다문화 강사로 활동하려면 교육을 받는 것은 필수고 충남다문화거점센터에서 진행하는 강사 양성 교육을 받아야 한다.
올 4월에도 2주 동안의 교육을 받았다.
강사 양성교육 내용은 학교 학생들의 취향을 파악하는 것이 포함되고 요즘에 학생들 관심 있는 연예인들 또는 인기 게임을 이용해 학생에게 문화 교육을 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금산군에서 현재 다문화 강사는 5명이 활동 중이다.
신규 교사 3명은 아직 교육을 받는 중이다.
더불어 강사들의 수입을 높이기 위해 금산군가족통합센터는 2021년부터 다이음 사업이 진행을 시작했다.
한국어 능력시험 4급 이상이어야 다이음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다이음 사업은 2021년 코로나 때문에 사업은 중단된 상태였지만 올해 초부터 다시 시작했다.
현재 금산에 다이음 강사는 중국과 일본 강사 2명 밖에 없는 상황이다.
금산군가족통합센터는 다이음 사업이 강사들의 직업으로 정착시키려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시간과 정책이 좀 더 필요해 보인다.손효설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