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다문화]마늘종 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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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쫑
벌써 5월이 되었다. 밖에 나가 마늘밭을 지나니 마늘종 뽑히는 광경이 눈에 띄었다. 뽑은 마늘종이 바로 마늘의 꽃줄기다. 자라난 마늘종을 빼내면 양분이 공급돼 마늘이 크게 자란다고 한다.

마늘종도 채소의 일종이다. 마늘종도 알리신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마늘보다 함량이 조금 적다. 먹으면 건강에 좋다. 면역력 향상, 함암효과,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혈액순환 촉진, 동맥경화 방지 등이 있다.

또한 마늘종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해 눈과 피부 건강에 좋으며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

마늘종의 효능은 사람마다 체질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

마늘종 먹는 방법도 많은데 생으로 먹고 볶아 먹고 무침 먹으며 장아찌로도 만들 수 있다. 곽연매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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