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최근 농촌 인력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봉사단원 10명이 직접 손으로 강낭콩을 수확하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에 참가한 R 씨는 "날씨가 많이 덥고 쭈그리고 앉아서 콩을 수확하는 게 힘들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자국민의 농사를 도와주며 뿌듯함을 느끼고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뿌듯한 심정을 전했다.
'찌엠봉사단'은 베트남 결혼이주여성으로 이루어진 봉사단으로 어르신 무료급식 나눔봉사, 우리동네 쓰레기 줍기, 지역사회 요리 나눔, 농촌일손 돕기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안희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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