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들의 목적은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가족자녀들의 행복한 정착과 밝은 미래, 자기계발성을 키우기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
6월부터 주말마다 진행되고 있는 ‘미래를 찾아서’란 프로그램은 스마트 시대에 필요한 직업들, 자기 이해를 위한 나의 성격 및 진로 유형을 알아봤다. 각자의 장점과 단점을 공유하며, 잘 할 줄 아는 것과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알 수 있어서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었다.
또 스스로 뿐만 아니라 자녀양육에도 필요한 좋은 정보를 얻었다. 이 외 나만의 앨범 북 제작하기 활동은 잠깐이라도 평범한 생활 속 힐링의 느낌을 받기에 충분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미래에 대해 늘 고민하고 계획하는 사람은 많다. 한국에 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함을 갖고 있다. 하고 싶은 것은 많이 생각하지만 언어장벽 때문에 어렵고, 긴장하고 자신감이 부족하고 자존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미래를 찾아서는 미래설계, 건강한 한국생활로의 발돋움이 필요한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알리아 명예기자(키르기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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