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나눔문화 확산에 뜻을 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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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조삼혁 센터장)는 1일 둔포면 어울림센터에서 지역 인사들과 주민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주민 가정을 위한 희망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번 바자회에서는 아산시가족센터 소속의 어반포레스트카페, 글로벌쿡방협동조합의 후원을 받아 다문화의 특색을 입힌 캄보디아식 샌드위치 '놈빵'과 콩빵, 아이스커피, 에이드, 아이스티를 판매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모은 112만5000원의 수익금은 둔포면 다문화 및 중도입국 자녀들의 학습지원과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삼혁 센터장은 "희망나눔 바자회자리를 찾아 오신 귀한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소중한 뜻을 담아 둔포면 외국인 가정 자녀들 건강하게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10월에 둔포면에 아산시가족센터 분원이 개소될 예정으로 둔포면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 가정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선주민들과 화합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아산시가족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센터담당자 박정임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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