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다문화가족 지원 거점센터와 협력으로 진행한 이 캠프에는 충남 도내 유학생 10명과 선발된 대학생 거주 지역의 다문화가정 아이들 30명이 멘토와 멘티로 참가했다.
특히 다문화센터 담당자 13명이 거점 담당자 3명 함께 참여해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1박 2일 일정을 같이했다.
이번 캠프는 국립부여박물관 등 백제 시대의 역사유적을 돌아보고 열기구 타기, 한복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마치 친형, 친언니처럼 살뜰히 챙겨준 멘토와 그런 멘토의 노력을 알고 마음을 열어준 멘티의 모습은 짧은 기간 진행된 캠프였지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캠프에 참여한 멘토들은 "앞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는 멘토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만남을 갖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다문화명예기자 사라스엘사(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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