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다문화]해금을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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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금이라는 악기에 대해 알고 있나요? 국악기 중 현악기인 해금은 당나라 이후 중국의 속악에 쓰이던 악기가 고려시대 한국에 들어왔다.

해금은 울림통에 세로로 대를 세우고 울림통과 대를 2개의 줄로 연결한 모양이다. 연주를 할 때는 바닥이나 의자에 앉아 악기의 울림통의 뚫린 부분이 왼쪽으로 가게 허벅지 위에 놓는다. 그리고 세로로 건 두 줄 사이에 활을 넣어 오른손으로 활을 잡고 안줄과 바깥줄을 문질러서 소리를 낸다.

다양한 음을 낼 때는 왼손으로 두 줄을 한 손가락씩 잡으며 음의 높낮이를 조절한다. 해금은 피아노와 똑같은 음을 낼 수 있다.

해금의 아름다운 음을 내기 위해서는 많은 연습과 노력이 필요하지만 새로운 악기를 접해보며 연주도 해보고 악기의 문화도 알아보면 좋다. 명금화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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