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소중한 그대 ‘사랑한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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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 Day」부부캠프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양재경)가 9월 17~18일 다문화가족 부부 5쌍을 대상으로 ‘사랑한 Day ’부부 캠프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부부의 친밀감 향상을 위한 부부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부부가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앞서 7월부터 부부의 관계 비전을 모색하고 어린 시절 상처를 탐색하며 서로의 성향을 알아가 평소의 행동을 수정하는 올바른 소통방법을 배웠다. 또한, 배운 것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아내와 남편 미션, 부부 미션활동을 병행하여 서로를 헤아리는 시간을 가졌다.

부부 캠프는 '부부 탄생석 팔지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오후 시간부터는 보령시 머드린 호텔로 이동해 파란리본셀프힐링센터 이병준 대표로부터 부부특강을 들었다.

강의 내용은 이고그램을 통한 나와 배우자 성격 이해, capy기법을 통해 서로 존댓말로 소통하는 방법, 서로 궁금했던 마음을 알아가는 탐구의 시간, '남자와 여자의 생물학적 성과 사회적 성 평등'의 양성평등 교육, '부부의 깊은 결속력을 끌어내는 성' 등이다.

참여자는 "음악과 함께하는 캠프로 분위기를 잡고 남편과 단둘이 참여하고 서로 듣고 싶었던 말과 하고 싶은 말을 주고받으며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멀리 시집와준 아내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여자들이 뭘 좋아하는지 알고 우리 생활을 다시 돌아볼 좋은 기회였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사사끼사쯔끼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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