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빵스토랑은 결혼이주여성의 사회참여 도모와 더불어 취미생활을 지원함으로써 이들의 일상생활 속 활력 증진과 건강한 여가선용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활동에서는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는 '브리오슈, 호두파이, 화과자' 만들기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결혼이주여성들은 무료한 일상생활 속에서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취미생활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참여자 A씨는 "평소 무언가를 만들거나 요리하는 활동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제빵을 한 번은 배워보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빵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말했다.
조삼혁 센터장(아산시가족센터)은 "단순 취미생활 지원에 그치지 않고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어려움을 파악해 궁극적으로 참여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지욱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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