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다문화] 산후도우미 신청해보세요, 참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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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8월에 둘째 출산을 했다.

산후조리원 2주 이용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남편 출입을 제한이 돼서 혼자 지내기 좀 외로웠다.

첫째 때 산후도움이 있는 줄도 몰랐고 이번에 산후도움이 서비스를 이용해 봤는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내가 생각하는 산후도움이는 그냥 미역국 끓여 주고 아기만 봐주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다,산후도움님이 아침 9시 출근해서 저희 아침 식사한 그릇을 설거지 해 주셨다.

그 다음에 방정리, 청소기 돌리고 물걸레까지 해 주셨다,아기 수유하는 시간과 양을 체크해서 관리해 주었다,오전에 집안일 끝나고 산모 점심밥을 준비해 준다.

밥을 하고 미역국과 반찬 2/3까지 이렇게 맛있게 요리해 주었다,오후에 마른 빨래 꺼내 세탁기 돌린다,아이 봐 주고 산모의 휴식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집안일 거의 다 해주니까 마음이 편하게 쉴 수 있었다.

오후에 신생아 목욕도 해 준다,그리고 첫째 딸이 유치원 다녔는데 산후도움님이 하원까지 시켜주었다,집에 오면 첫째 딸 유치원 물통 도시락을 설거지해 주었다.

가족들 저녁 식사를 준비해 주고 퇴근하셨다.

산후도움님이 안 계시다면 남편이 첫째 딸 하원 시켜야 되고 퇴근한 후 집안일도 해야 된다. 덕분에 나도 남편도 많이 수월해졌다,

그리고 생활이랑 육아에 대한 꿀팁을 많이 알게 되었다.

저희 집 화장실 더러워서 화장실까지 청소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산후도움이 이렇게 많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줄 알았다면 기간을 좀 더 길게 신청할 것 그랬다, 좋은 분 만나서 행운이고 감사한 일이다. 염효신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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