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한국어 교육·자조모임 ‘성과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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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수료식 및 성과보고회
청양군가족센터가 10일 청양복지타운 강당에서 한국어 수료식 및 자조모임활성화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한국어 교육생과 다문화가족, 관내 주민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시작하기에 앞서 대한타악예술진흥원 장구난타공연, 자조 모임 다문화 결혼이주여성 12명이 구성된 생활체육 동아리 에어로빅 공연, 다문화 자녀 문화예술동아리 3명이 미니 가야금 등 공연을 펼쳤다.

올해 한국어교육은 토픽 읽기, 쓰기, 듣기반 등 5개 반으로 운영하여 총 236회를 진행하여 17명 중 5명이 이수증, 12명은 수료증을 수여했다. 그중 출석률 90% 이상인 2명이 모범상이 전달됐다.

한국어 교육 강사와 교육생의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과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감동적인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우수직원 표창 및 2022년 가족센터에서 진행한 사업들을 사업성과보고 영상시청으로 행사의 막을 내렸다.

청양군 가족센터는 2023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한국어 수료식 및 성과 보고회에 참여한 대상자에게 욕구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내년 한국어 교육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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