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트리 만들며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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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벽트리
청양군가족센터가 10일부터 군내 다양한 가족 25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를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가족 친화 사회환경 조성과 가족 간의 생활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분위기 향상에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최근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크리스마스 벽트리 만들기 키트를 대상에게 제공해 비대면으로 가족끼리 자유롭게 활동한 후 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처음 만들어보는 트리여서 더 재미있었고 집 안 분위기도 좋아졌다"며 "아이들이 산타할아버지 선물을 기다리며 트리 앞에서 기도하는 등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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