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가족센터에서는 7일 결혼이민자, 일반성인 8명 대상으로 설 명절 떡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명절 떡 만들기를 통해 그동안 요리 실력을 키워왔던 결혼이민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여러가지 전통 떡을 직접 만들어 보며 '아름다운 우리 맛" 에 대해 이해하고 그 실력을 뽐냈다.
직접 떡 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한국에 온 지 5년 되었지만 떡 만들기를 처음 해본다"는 참여자도 있었고 어떤 참가자가 "떡이 너무 예뻐 아까워서 못 먹을 것 같다"고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설 명절 떡을 만들어 가족들의 건강도 챙기고, 문화와 풍습을 알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1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10시부터 12까지 진행한다.다문화명예기자 사라스엘사(필피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