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다문화] 사회복지사로서의 새로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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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 2월 논산(베트남) 김지안 - 사회복지 실습2
논산시가족센터에서 배우고 도움받은 것이 많아 자연스럽게 봉사활동과 이웃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커졌고, 사회복지에 대해 공부를 하고 싶어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되었다.

사회복지공부를 시작한 지 이제 2년이 지났고 현장실습까지 하게 되는 기회가 생겼다. 실습 기간은 지난달을 시작으로 1달 동안 실습 활동을 했다.

사회복지 지식에 대해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실제로 사회복지사가 하는 일을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대가 되는 마음으로 실습을 시작하게 되었다.

기대가 되는 마음과 동시에 낯선 곳에서 만나는 동료 실습생들과 잘해 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 두려움도 있었다. 두려움은 잠시뿐, 실습을 진행하면서 사회복지에 대한 기술과 지식, 가치를 습득할 뿐 아니라 실습 동기들 간 서로 도와가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배려하는 마음 대해 잘 배울 수 있었다.

23년 2월 논산(베트남) 김지안 - 사회복지 실습1
실습기관은 논산사랑 푸드 뱅크·마켓으로 소외계층, 사회복지 시설 등에 식품을 배분하고 해당 이용자분들이 방문, 식품을 취사선택하여 무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이곳에서 실습을 하면서 사회복지가 우리 사회에서 갖는 중요함에 대해 알게 되는 시간이었고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 등 우리 삶에 닥치는 모든 어려움을 국가와 사회가 함께 나누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김지안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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