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다문화]양성교육을 받고 좋은 자녀 돌봄 품앗이가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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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가족센터는 3월 14일 공주시 다문화가정 교류·소통공간(다가온)에서 '품앗이 활동가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에는 공주시 거주 만 12세 미만 자녀 양육자 및 자녀돌봄 품앗이 회원 대상으로 진행됬다.

교육내용은 품앗이 활동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 활동의 종류, 모임 계획안을 세우는 방법, 모임내 규정 만들기에 중요성, 직접 품앗이 계획서를 작성하며 발표하기 등 풍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회원은 "다른 품앗이 팀의 활동 내용, 계획내용을 들으면서 이후의 품앗이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품앗이 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품앗이는 공동육아나눔터 회원등록 후 각 팀별로 1달에 1번 이상 활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품앗이 회원들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양성교육 외에도 품앗이 활동 가정의 경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자녀와의 의사소통법'과 '자녀와 함께하는 책 놀이'를 배우는 부모교육, '부모와 자녀에 관계 향상'과 '품앗이 활동 추진'등과 같이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을 계획중이다.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이웃 간 공동 돌봄 장소를 제공해주는 공동육아나눔터의 품앗이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다.

사쿠라모토 야요이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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