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일본 4월 4일은 ‘단팥빵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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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팥빵의 날(출처_도쿄도홈페이지)
일본 단팥빵(출처 도쿄도 홈페이지)
일본에서 4월 4일은 단팥빵의 날이다. 단팥빵은 일본어로 '앙팡'이라고 하며, 옛날부터 인기 있는 빵 중 하나이다.

현재에는 빵집이나 마트, 편의점 어디에서나 구매할 수 있으며, 단팥빵 속에 버터를 넣은 '앙버터 빵'이 유행이다.

단팥빵의 유래는 일본으로 들어온 빵은 밀가루를 사용해 수분이 없고 딱딱해서 일본인에게 인기가 없었다. 그 후 메이지 시대에 전통 빵집인 '기무라야 소혼텐'에서 일본인 입맛에 맞게 개발한 빵이 단팥빵이다. 판매 초기에는 인지도가 낮았지만, 4월 4일에 메이지 천황에게 단팥빵을 선물한 후 유명해져 기념일이 되었다.

기념일이 되면 백화점이나 기업은 다양한 이벤트와 박람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모토이네 리에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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