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벚꽃은 졌지만 풍성한 이벤트 즐거웠던 금산천 봄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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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금산천 봄꽃축제
4월 8일 금산읍 금산천 일원에서 제13회 금산천 봄꽃 축제가 열렸다.

코로나로 인해 최근 몇 년간 취소되었던 벚꽃축제는 최근 실외 마스크 해제, 거리 두기 해제 등 코로나 정부 지침 완화로 현장에 에서 개최됐다.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 축제는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봄꽃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시간을 위해 금산천봄꽃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청소년 퍼니콘서트, 동아리 공연, 노래자랑, 웃는얼굴 그리기 대회,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가훈써주기, 뗏목 타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버스킹, 청소년 퍼니 콘서트, 각종 체험 부스는 관람객들의 발길이 줄을 이었다.

정성 가득한 여러 음식들은 가격도 저렴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모든 관람객들에게 잔치국수를 무료로 제공해 인심 넉넉한 잔칫집 분위기를 연출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사람들은 "올해는 축제 없나 아쉬웠는데 일정대로 진행해 벚꽃은 이미 졌지만 마음은 풍성한 즐거운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사라스엘사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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