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부터는 가정폭력 예방, 다양성의 존중 등에 대해 배웠다. 아이들도 적극적으로 질문하는 등 활기찬 시간이 됐다.
이어 떡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앙금을 짜서 카네이션을 만드는데 어려워하면서도 각자 예쁜 꽃 모양을 완성시켜 장식했다.
최재철 월송 동장도 참석해 함께 작업하며 참석자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
행복모임의 참석자는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뿐만 아니라 남편도 같이 들었으면 좋겠다"며 "케이크 만들기는 재미있고 더 배우고 싶어졌다. 수업 개설을 원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한 참석자는 "교육은 아이들에게도 알기 쉽고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다"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위해 준비해주신 담당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소마세츠코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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