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일본 나카츠시 ‘죽순’으로 지역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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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힘과 죽순으로 지역 활성화
일본 나카츠시 에서 생산하는 죽순
일본 ‘나카츠시’는 규슈 오이타현 북쪽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가 8만 4천 명이며 그중 65세 이상인 고령자가 30%가 넘어 고령화가 진행됐다.

나카츠시는 산이 많아 죽순이 특산물인데 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수확이 어려워지고 있다. 죽순이 산에 남아 있으면 새로운 죽순이 자라기 어렵고 가격도 올라 구매하기 어려워지는 문제점이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공식품 회사와 오이타현 대학생들이 단체를 만들어 시민과 함께 죽순을 수확하고 있다.

수확된 죽순은 가공해 오이타현은 물론 도쿄에서도 판매하고 있어 지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모토이네 리에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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