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1인가구 지원사업 ‘청양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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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가구 지원사업 '청양일가'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가 4월부터 청양군에 거주하는 청년·중장년·예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유지기능 향상과 사회 참여 증진을 위해 ‘청양일가’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율은 2021년 33.4%(통계청 인구 총조사)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미혼·독신 가구의 증가와 이혼, 별거로 인한 단독가구의 증가, 고령화에 따른 노인 단독인구의 증가 등 고독·고립을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가족센터는 개인의 성취감 고취와 사회적 관계망에 대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4월 20일과 27일에는 김이현 강사가 맡아 레진 이끼 테라리엄과 글라스 아트를 진행했다. 이끼의 종류, 성장환경, 식재방법을 이해하고 레진 기법을 활용하여 레진 이끼 테라리엄을 만들었으며, 전체적인 색의 조화와 안정적인 구도를 생각하며 시트지와 납선을 활용해 글라스 아트를 완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레진을 이용해 이끼 테라리엄을 만들 수 있어 신기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 5월에 있을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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