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 담당선생님의 소개로 ‘가족사랑’을 주제로 한 그림그리기 활동을 우리 딸에게 알려주었고 마침 올해 10살이 된 딸은 활동에 관심을 보여 이번 그림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림의 제목은 ‘행복한 가족’ 이고 그림의 내용은 해가 안경을 쓰고 가족들을 쳐다보고 있고 제목 그대로 행복하게 살고 있는 우리 가족의 모습을 그렸다.
얼굴을 다친 아빠, 힘이 센 할아버지, 단발머리를 한 할머니 그리고 남동생과 손을 잡고 있는 자신의 모습과 엄마를 그려주었다.
참가상이 있고 심사에 통과 하면 시상식에 참여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상의 여부는 중요하지 않고 센터에 감사한 것은 우리 딸이 자신의 가족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엿볼 수 있고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것이기에 더 큰 행복을 느낀다.
장지링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