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정보화교육과 연계한 이번 교육은 다문화 가정의 한국어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으로 다문화 여성의 컴퓨터 활용 능력 습득으로 지역사회 취업 기회를 확장하고 한국 생활 정착 기반 마련과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계획됐다.
교육 내용은 취업 준비와 실생활에 유용한 컴퓨터사용 기초부터 한글2018 및 파워포인트2016 이해와 활용, 키오스크 사용, 그리고 수강생들의 요청으로 엑셀 2016까지 배우며 컴퓨터 활용 능력을 향상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수강한 다문화 여성 A씨는 "배우고 싶은 프로그램이었고 취업 준비에 많이 도움이 되었다"면서, "한국에서는 컴퓨터를 모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데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하고, 무엇보다 취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산시가족센터에서는 9월 초기입국 결혼이주여성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다 스마트 아산 사업에서도 'SMART 디지털'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교육을 포함한 정보화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산=장동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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