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다문화] '2023년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 재개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는 코로나로 인해 3년간 진행하지 못 한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을 올 해 진행한다.

'다문화가족 고향방문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장기간 고향방문을 하지 못한 결혼이민자의 모국에 대한 그리움을 해소하고, 가족구성원의 문화 이해를 돕기위하여 진행되는 사업이다.

4월10일~24일, 5월2일~8일 총 2차로 거쳐 4년 이상 모국방문 경험이 없는 가정,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정의 조건을 충족하는 아산시 거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은 결과 17가정이 신청했다.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했으며 선정위원회는 시 관계자, 시의원, 아산경찰서 등 4명으로 구성했다.

고향방문이력, 생활수준, 센터참여도 등 5개 항목별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7가정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 가정을 대상으로 5월 20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6월1월~10월31일 기간에 자유롭게 고향을 방문할 수 있다.

조삼혁 센터장은 "타국으로 이주해서 가장 힘든 부분이 가족을 못 만나는 부분인데 이번 사업을 통하여 가족도 만나고 모국의 그리움이 해소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면서 "선정 되지 못 한 가정들도 있어 아쉬운 부분이 있으나 앞으로도 결혼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강재경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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