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다문화] 자녀와 함께 지구 지키는 플로깅 활동

  • 글자크기 설정

23년 7월 논산(베트남)김지안 - 플로깅 활동사진 1
해가 지날 때마다 일회용품 줄이기, 플라스틱 사용 금지, 에코백 사용 등 환경 보호가 이슈되고 있다. 매년 발생되는 엄청난 양의 쓰레기는 메탄을 배출하여 건강과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이진·건양대 교수)에서 제공하는 나눔봉사단을 통해 가족단위로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활동은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평소 걷기 운동을 좋아하는 아이들 덕분에 고민 없이 이번 활동에 함께했다.

23년 7월 논산(베트남) 김지안 - 플로깅 활동사진 2
플로깅 활동을 하며 주택, 빌라, 도로변, 공원 곳곳에서 어렵지 않게 쓰레기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플로깅을 하며 함께 참여한 우리 아이는 “왜 공원에 쓰레기를 버려요?, 환경보호 할 줄 모르나봐요” 등의 소감을 전했다. 나 또한 플로깅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보호에 대한 노력에 동참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쓰레기 문제는 수많은 개개인이 일으킨 사회문제이다. 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쓰레기를 줄이고 대신 재활용품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과 책임이 반드시 필요하다.

김지안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