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행복한 부부학교 ‘사랑한 Day’

  • 글자크기 설정

건강한 부부 생활, 행복한 가족
청양군가족센터가 행복한 부부학교 '사랑한 Day' 상반기 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사진〉

이 프로그램은 6월 18일부터 군내 부부 5쌍을 대상으로 부부간 상호 이해를 통한 부부관계 개선과 부부의 친밀감을 향상하고자 진행됐다.

교육은 이병준(다큰자녀부모교육원 대표)강사가 맡았다. 1강은 각자가 바라는 부부관계 비전 작성 후 공동의 비전으로 확정했다. 2강은 어린 시절의 상처와 원가정을 탐색하고 배우자 선택의 비밀 알아봤다. 3~5강은 부부대화법 끝까지 말하기, 부부관계를 힘들게 하는 모든 부적절한 행동, 정확한 행동 수정 요청 대화법으로 해결하기 등 부부가 상호 이해를 통해 결혼 만족도를 증진하는 실습도 동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부들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부부 캠프에도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첫날 오전 한결자연학교(대표 이세영)에서 3단 원목 왜건 만들기로 정서적 안정과 부부가 함께 원목을 직접 다듬고 조립하며 협동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 오후에는 이병준 강사에게 나와 배우자의 성격 이해, 대화 패턴 분석과 대안, 어린 시절이 부부관계에 미치는 영향, 부부의 깊은 결속력을 끌어내는 성 등에 대해 교육을 듣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부는 "교육을 통해 배우자를 인정하고 배우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려는 자세를 갖게 되었다"며 "온전히 부부만을 생각하고 부부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