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찾아가는 육아나눔터 '오감놀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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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가 7월 2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했던 찾아가는 공동육아나눔터 '오감놀이'프로그램이 성료됐다.(사진)

'오감놀이'는 영아의 촉각, 시각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재료를 제공해 부모와 함께하는 애착 형성 활동을 통해 ▲부모 자녀 간 친밀감 향상 ▲자녀의 사회성 발달 및 건강한 성장지원 ▲ 양육자의 양육 스트레스 해소 등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다.

아산시가족센터는 공동육아나눔터가 둔포분원으로 임시 이전함에 따라 아산 시내권 주민들의 거리상 불편함을 줄여주기 위해 온양제일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장소를 제공받아 진행했다.

프로그램 진행 과정은 둥굴레, 문어, 전분 가루, 파인애플 등의 재료들을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놀이로 즐기면서 소근육도 발달할 수 있도록 하여 참여자인 영아들의 흥미와 즐거움을 유발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참여자 A씨는"한국에 오고 나서 자동차도 없어서 아이와 같이 놀러 나가지 못해 항상 미안했지만 이번 오감놀이를 통해 친구들도 만나고 두뇌 발달도 시킬 수 있어서 좋았다" 면서, "함께 참여한 다른 어머니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생활정보를 얻어갈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고,아이를 키울 때 도움 될 수 있는 이런 프로그램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시에위잉 명에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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