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다함께 긍정 한마당 펼쳐요"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는 7월 29일, 한부모가족 6가정을 대상으로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 자조모임 '다함께 긍정 한마당'을 진행했다.(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생활 정보공유 및 교류로 양육자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돕고 마인드맵으로 느낌을 감정선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신체 동작 활동과 감정, 정서를 감정카드로 표현하는 통합미술 집단상담을 통해 양육 환경에서 잠시 벗어나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기회가 됐다. 또한 자녀들에게는 그릇만들기 체험, 부모에게 편지쓰기를 진행해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정서적인 안정감을 도모했다.

참가한 A씨는 "가족을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자녀와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며 만족해했다.

조삼혁센터장은 "자조모임을 통해 혼자 양육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정서적 지지를 해주며 공감해주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가족희망드림지원사업은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청소년가구, 다문화가족 등 모든가족을 대상으로 학습정서지원, 생활도움지원, 긴급위기가족지원, 청소년부모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 및 지원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가족캠프, 청소년부모에게 양육방법교육과 심리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동희 명예기자(일본)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