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세이브칠드런 아동식사지원 건강한 한끼' 진행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 이하 '센터')는 29일 세이브더칠드런 아동식사지원사업에 선정된 사례 관리 대상자 6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 및 요리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

세이브더칠드런 아동식사지원사업은 가장 기본적인 권리인 '식사의 권리'조차 박탈 당한 결식위기에 놓여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센터에서는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에게 식사를 지원함으로써 아동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양교육을 통해 필수 영양소와 올바른 영양소 섭취에 대해 알 수 있는 교육이 되었으며, 비건(채식)의 대표 재료인 '통밀'을 주제로 요리를 하는 가운데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 '통밀 쿠키' 만들기를 진행하면서 가족 간 화합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이다.

참여자 A씨는 "활동을 통해 자녀와 함께 통밀 쿠키 만들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으며 영양교육을 통해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필수 영양소를 통해 건강한 식단을 구성하는 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고 말했다.

조삼혁 센터장은 "아산시 지역 내 다양한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가족의 강점을 발견하고,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는 힘을 보태 존중과 소통의 가족문화 형성 및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민기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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