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심리-정서 테라피 '마음정원'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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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은 충남도아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해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요일 8회기에 걸쳐 진행한 다문화 및 중도입국 초등학생 심리·정서 프로그램 '마음정원'을 성황리에 종강했다. (사진은 프로그램 중 한 장면)

'마음정원'은 심리·정서가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비언어적 표현이 가능한 푸드테라피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 및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식재료를 활용해 케이크, 샌드위치 등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아동 정서 발달은 물론 오감을 자극한 두뇌 발달 및 창의력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프로그램 참여 아동 및 보호자들은 언어 사용이 서툴러 표현하지 못한 억압돼있던 감정을 요리라는 비언어적인 표현으로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주최 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조삼혁 아산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 많은 다문화 및 중도입국 학생들이 학교생활 및 지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장은혜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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