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농촌 인력난 해소와 농업, 문화, 관광 등 분야 교류를 지속하기 위해 필리핀 국적의 외국인 계절 근로자 시범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들어 온 근로자들은 필리핀 섬(사브라얀) 민도로에서 들어왔다.
민도로는 식량 생산에 전념하는 농업 지역이다.
주요 산업은 쌀 생산이다.
인구의 거의 80%가 계절적 고용의 원천이고 사블라얀시는 인구 9만2000여 명으로 22개의 바랑가이(최소 지방 자치 단위)로 구성된 지자체다.
박범인 군수는 "농촌사회가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인력난에 힘겨운 상황"이라며 "필리핀 사블라얀시와 협력이 지역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문화·관광 등 분야도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라스엘사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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