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다문화]내년 7월 중국으로 돌아가는 외교의 상징 판다 '푸바오'

  • 글자크기 설정

판다 푸바오
수 십년 전에 중국은 판다를 해외로 수송해서 외교 수단으로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 시키고 있다.

이를 중국의 판다 외교로 불린다.

건국 초기에 옛 소련과 조선 등 사회주의 국가위주로 선물을 했지만 이후 점점 서쪽 나라로 보내기 시작했다.

수 십년 동안 많은 판다들이 정치적 영향력이 있는 국가로 가게 되었고 받은 나라는 100만원 상당한 임대료를 지불하며 판다의 생존 공간과 식물을 제공했다.

그러나 해외 간 판다들이 다 잘 사는 것이 아니다.

동물원이 자금 문제 때문에 판다를 반납하는 경우도 있었다.

2023년 2월 미국 멤피스 동물원 간 판다 '러러'의 사망 관계로 전체 중국인들은 해외에 있는 판다들의 생활을 걱정하고 있다.

특별히 멤피스에서 살고 있는 '야야'는 학대를 당한 것 같다고 많은 미국에서 살 고 있는 중국 동포들이 이 소식을 인터넷에 올려 전 세계로 전했다.

네티즌들과 중국 정부의 노력으로 멤피스 동물원에서 살 고 있는 '야야'는 2023년 4월 말에 중국으로 가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전세계 곳곳에 있는 중국인들이 판다를 보러가고 판다들이 잘 지내고 있는 나라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애버랜드에서 살 고 있는 러바오와 아이바오의 가족도 중국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판다들도 중요하지만 판다 사육사님들도 똑같이 관심을 받고 있다.

바오 가족의 사육사 강철원씨와 송영관씨는 지금 중국에서 아주 인기가 많고 호감을 받는 유명한 사람이다.

애버랜드에 가는 중국인들은 판다를 볼 때 꼭 두 분과 대화 해 보고 사진 찍고 우리 판다를 사랑해 줘서 고맙다고 한다.

바오들에게 각종 선물 만들어 주고 심리와 신체 상태를 꼼꼼히 보살피는 때문이다.

특별히 한국에서 두 번 자연 번식으로 판다 3마리를 태어난 것에 대해 중국 네티즌들이 더욱 감사하고 있다.

푸바오는 내년 7월 쯤 중국으로 가는 데에 중국인들이 푸바오는 한국에서 살면 좋겠다는 표현도 있다. 손효설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