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다문화] “가족 여행은 베트남으로 꼭! 가세요”

  • 글자크기 설정

23년 10월 논산(베트남) 김민하 - 하롱베이
우리 가족은 매년 여름을 맞아 휴가로 고향 베트남 여행을 떠나는데 기억에 남는 여행지를 추천하고자 한다.

베트남 하롱 지역의 하롱베이는 베트남의 제1 유명관광지, 제7대 해변이라고도 불릴 수 있는 곳으로 크고 작은 섬들이 이루어져 있는 넓은 만(바다가 육지 쪽으로 들어와 있는 지형)이다. 전통 배나 크루즈를 즐기며 풍경들을 볼 수 있다.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돼 여름에 해가 일찍 뜨고 낮이 길어 일출과 일몰의 아름다운 순간을 감상할 수 있다.

썬월드 하롱 콤플렉스에는 놀이공원(드래곤 파크)과 타이푼 워터파크(수영장), 해상 케이블카, 대관람차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놀이공간으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이 한 곳에 모여있는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이다.

23년 10월 논산(베트남) 김민하 - 박당강
하이퐁시의 박당강 유적지로 하이퐁은 항구도시, 교통이 중심인 도시여서 외부의 침입이 잦은 곳인데 중국의 침입으로부터 승리한 박당강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전쟁 승리 유적지이다. 승리로 이끈 응오꾸엔, 리트엉끼엣, 쩐흥다오 장군의 동상을 볼 수 있다.

5일 정도로 떠나는 고향 여행은 짧아 늘 아쉽기만 하다, 얼른 해가 지나 다시 베트남에 가보고 싶다. 베트남으로 가족 여행을 적극 추천한다.

김민하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