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다문화]공주시 금학동 행복모임 코바늘 뜨개질

  • 글자크기 설정

11-1
행정복지센터는 10월 21일 오후 2시 공주시 금학동 2층에서 다문화 행복모임이 있었다.

이날 프로그램은 코바늘 뜨개질, 텀블러 커버였다.

코바늘 뜨개질를 영어로 번역하면 크로셰 뜨개질인데, 크로셰 고리를 사용하여 원사, 실 또는 다른 재료의 가닥을 연결해 직물을 만드는 과정이다.

크로셰는 프랑스어로 '후크'를 의미하며 후크는 금속, 나무, 대나무, 뼈 또는 플라스틱과 같은 다양한 재료로 만들 수 있다.

사용하는 코바늘(5/0, 3.0mm), 실, 텀블러는 무료로 제공된다. 참가자 8명 모두 결혼 이주 여성이다.

그 중 한명인 러시아출신 우마 씨는 뜨개질 강사로서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대부분 초보자여서 텀블러 가방을 뜨개질하고 2시간 동안 끝내지 못해 다음날 오후 금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계속 공부했다. 드디어 완성한 후 뜨개질한 작품을 보게되어 기쁘고 앞으로 외출한 때 텀블러를 들고 다니기 편해졌다.

곽연매 명예기자(중국)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