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다문화]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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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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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족지원센터(센터장 조삼혁, 이하 센터)에서는 4개언어로 지원되는 결혼이민자 통번역지원서비스가 다문화가족과 외국인가족, 지역주민의 소통을 지원하며 한국생활 정착에 도움이 되고 있다.

센터에서는 2023년까지 이용자들의 수요에 따라 시내권(시민문화복지센터)은 베트남어, 일본어, 중국어 3개언어, 신창분원은 러시아어, 둔포분원에서는 러시아어와 중국어 통번역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주민과 지역 공공기간 등의 요청으로 23년에는 연간 총 1만2686건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통번역서비스는 이민자가 한국생활에 초기정착 할 수 있도록 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한국어교육 및 자조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 안내, 중도입국자녀 학교 입학, 가족 및 학생 상담, 그 외 이민자 대상 공공기관 안내문 번역 등 여러 분야에서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지속적으로 통번역지원서비스의 욕구가 높은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에서도 베트남어 통번역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으로. 총 7명의 통번역지원사들이 이민자들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정착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할 계획이다.

한편 센터에서는 이주민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통번역자원봉사단 구축도 계획중이며 다양한 언어로 이민자들의 소통과 안정된 한국생활 정착에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사자를 모집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장동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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