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다문화]지구온난화로 인한 극한 재해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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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에는 지구 1.5도 임계점 또는 돌파구를 준비해야 한다. 2023년은 지구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전 세계적으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지구의 기온이 계속 상승함에 따라 지구는 점점 더 극단적인 기후 사건에 직면하고 있다.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40~50℃의 고온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고온을 경험했다.

실제 데이터도 이러한 추세를 확인했으며, 더욱 우려되는 것은 2023년 11월에 발표된 세계 기상팀 데이터에 따르면 10월 말 현재 올해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의 기준선보다 약 1.4℃ 높으며 기후 온도의 '임계점'인 1.5℃에 상당히 가깝다는 것이다.

유엔 기후 정상회의는 2023년 그린란드 빙붕의 녹기, 남극 빙붕의 붕괴, 영구 동토층의 광범위한 녹기, 따뜻한 수역의 산호초 사망, 북대서양 대기 순환의 붕괴를 포함한 5가지 지구 기후 임계점이 위험한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다시 한번 경고했다.

동시에 맹그로브 숲, 해초 초원 및 북부 고위도 지역의 산림 대규모 소멸과 같은 세 가지가 빠르게 이 대열에 합류할 수 있다.

따라서 8개의 기후 임계점이 완전히 뚫리면 인류는 더욱 극단적인 기후에 직면하게 된다. 추세 분석에 따르면 2024년에는 이러한 임계점의 돌파구가 열릴 수 있다.

지구 기후 위기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깊은 생각을 불러일으켰으며, 환경 보호와 온실가스 배출 감소 및 지속 가능한 개발 노력이 지구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이다.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영화에서만 봤던 화성 이민 프로그램에 희망을 걸 수밖에 없다.

지구를 보호하는 것은 유일한 선택으로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구는 더 이상 우리에게 선택의 여지를 주지 않을 것이다.시팽보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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