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설날이 있듯이 베트남도 설날과 같은 'Tet(뗏)'이라는 날이 있다. 베트남 전통 설날은 사람들이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과 함께 재회하고 친척들을 방문하고 함께 절에 가서 새해의 인사과 번영을 기원하는 특별한 날이다. 한국에서는 베트남보다 설을 준비하는 일이 덜 활발해 보이고 한국 사람들도 설을 쇼핑하지만 거의 1월이 끝나야 시작하는데 베트남은 집에 따라서 설날 27~29일 또는 23년 1월 동안 설 음식인 '반쯩(사진)'을 만들기 시작했다. 옛말에 따르면 '판'은 하늘과 땅의 조화를 표현하고 풍요롭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들이 꿈을 말한다. 찹쌀, 돼지고기, 녹두, 파, 후추 동잎 등 농민의 생활과 밀접한 재료들로 만들어진 '반쯩'이다. 북부 사람들이 종종 '반떼(Banh Tet)'부르는 긴 반떼라고 네모난 반쯩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지역에 따라서 설날은 더 이늑히고 의미있고 재미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상을 모시는 반쯩 외에도 서로 선물을 주고받으며 새해의 행운을 위해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특별하고 향기로운 음식이다. 이것은 여려 시대에 걸쳐 베트남 전통 문화를 보존하는 아름다움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설날마다 집에 가서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기 위해 반쯩을 만들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새해에는 많은 축복과 많은 평화로운 건강을 기원한다. 지연화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