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에서 여성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대대적인 시위를 벌였는데, 이때 시위에서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다. 여기서 빵은 당시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을 의미한다.
1977년 3월 8일 UN에서 3월 8일을 국제 여성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한국에서도 2018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이후 전 세계적으로 여성의 날이 되면 여성에게 빵과 장미를 나눠주는 기념행사가 각지에서 하게 되었다.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는 2024년 국제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였으며, 아산시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에서 진행된 행사에 다문화여성 16명이 함께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토크쇼, 장미꽃 꾸미기, 플리마켓 부스 운영 등의 순서가 있었고 장미꽃과 빵 기념품을 끝으로 행사를 마쳤다.
조삼혁 센터장은 "여성에 대한 차별을 없애고 양성이 평등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한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아베 아사미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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