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에는 '조부모와 손자녀가 함께하는 힐링프로그램'을 주제로 함평나비대축제장에서 세계 각국의 나비와 곤충 표본을 보며 생태 환경을 관람했다. 이어 조부모는 몸에 쌓여 있는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해수 찜질 체험했으며, 손자녀는 바닷가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웠다.
둘째 날에는 손자녀가 조부모의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진 후, 국립새만금박물관으로 이동해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감상하고 새만금과 세계의 간척 역사와 문화에 대해 알아봤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조부모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손자와 함께 참여해 정말 좋았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적어 항상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교감을 나눴다"고 말했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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