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가족 피크닉으로 사랑 더 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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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는 10일 아산시가족센터 둔포분원에서 둔포면 거주하는 중국 국적을 가진자 15명이 모여 봄피크닉을 주제로 중국 자조 모임을 진행했다.(사진)

이날 모임에서는 함께 김밥도시락을 만들며 한국 식문화에 대한 이해는 물론, 가족들에게 감사편지를 쓰면서 가족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A씨는 "한국에시집와서 거의 집에만 있고 한국어도 서툴어 한국 문화에 대해 잘 몰랐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친구도 사귀고 처음으로 가족한테 고맙다는 편지도 쓰게 돼 너무 좋았다" 면서 "이런 자조 모임을 통해 한국 음식에 대해 더 많이 알게되고 남편 좋아하는 김밥도 선물해주고 너무 뿌듯하다" 고 말했다. 시에위잉(중국)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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