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다문화]계룡시가족센터 가족사랑의 날, '티셔츠에 담긴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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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티셔츠에 담긴 진심(당리) (1)
계룡시가족센터(센터장 우정민)에서는 지난달 22일에 "가족 사랑의 날-가족 커플 티셔츠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더다온"이란 업체에서 오신 선생님들이 이미 다양한 치수의 검은색과 흰색 티셔츠를 가져오셨고, 각 가정이 사전에 신청한 문구와 단어를 제작해 오셨다. 그 외에도 네 잎 클로버, 선인장, 아름다운 작은 꽃, 밀크티, 물을 뿜는 돌고래, 하트 모양 등 다양한 귀여운 티셔츠에 부착될 스티커들이 준비되어 있어서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선생님의 자세한 설명이 있고 난 뒤에 각 가정은 티셔츠 만들기를 시작했다. 한 가족은 "마침 가족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여행에서 이 'HAPPY FAMILY' 티셔츠를 입으면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아!"라고 매우 기쁘게 말했다, 다른 가족은 제작하면서 이런 멋진 티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으면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올릴 거라고 했다.



한 가족의 남자아이가 티셔츠에 "ㅣㅇ수, ㅣㅇ수"를 열심히 붙이고 있었는데 아빠가 "거꾸로 했어, 거꾸로 했어~"라고 말했지만, 아이는 계속해서 "맞아요, 맞아요"라고 대답했다.

알고 보니, 아이는 도장이랑 똑같이 뒤집어서 붙여야 올바르게 찍힌다고 생각한 것이었다, 선생님이 원래 순서대로 이름을 붙이면 된다고 설명해 주자, 다시 글자 획을 하나하나 정성껏 티셔츠에 붙였고, 원래 붙이려던 이름인 "이수이수"가 나왔다! 아빠와 아들이 열띤 토론을 하며 만드는 장면이 정말 귀엽게 느껴졌다.



환한 분위기 속에서 아름답고 특별한 티셔츠들이 탄생했다! 따뜻한 스타일로는 "I LOVE 가족", "HAPPY 가족", "꽃보다 가족", "김가네 엄마, 김가네 아들, 김가네 딸" 등이 있었고, 귀여운 스타일로는 "엄마곰, 아빠곰, 아기곰", "엄마양, 아빠소, 아들소", "세상에서 가장 열심히 사는 엄마,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빠, 세상에서 가장 예쁜 첫째 딸, 귀여운 막내딸" 같은 것들이 있었고, 유머러스한 스타일로는 "잘생긴 나무꾼,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등이 있었으며, 로맨틱한 스타일로는 "땅, 하늘","당신은 나의 꽃, 당신은 나의 빛" 등이 있었다.



비록 각 티셔츠에 쓰인 문구는 다르지만, 공통점은 모두 가족에 대한 진한 감정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바쁜 일상생활에서 잘 나오지 않는 그 말들, 마음속에 있지만 표현되지 않은 감정이 티셔츠에 쓰이니, 마치 햇빛 아래 빛나게 웃는 얼굴처럼 반짝반짝 빛이 난다. 당리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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