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한국무용과 세계의 다양한 무용을 배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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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 '아띠무용단' 단원들 모습.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에서는 다문화 여성들이 한국생활 중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 및 적응과 자존감 및 자기효능감 향상을 돕기 위해 '아띠무용단(결혼이주여성 무용 동아리 활동)'을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아띠무용단'은 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와 아산이화무용학원(홍지선 원장)이 업무협약을 통해 2022년부터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다. '아띠무용단'은 한국 전통무용을 포함해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무용을 배울 수 있고, 다양한 국적을 가진 무용단원들이 무용을 배워가는 과정을 통해 서로 소통하며 국가 간 이해를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띠무용단 한 관계자는 "다양한 국적의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아띠무용단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공연에 참여하고 있으며, 꾸준히 연습해 앞으로도 더 많은 공연과 대회에 참여해 지역사회에서 영향력 있는 공연팀으로 성장할 것" 이라고 밝혔다.

조삼혁 센터장은 "결혼이주여성이 한국생활 중 자존감과 자신감을 향상시켜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 이라고 말했다. 아산=채영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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